칭찬합시다(적극행정우수공무원)

우리 주위에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주변의 크고 작은 선행이나 미담 등 칭찬받을 만한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많이 올려주십시오.우리 이웃, 친구, 동료등 꼭꼭 숨어있는 그들을 찾아 칭찬하여 줍시다.

제목각남면 복지과 이승분 님 칭찬받아주세요
작성자박동운 @ 2019.12.19 04:51:09

이 해가 다가기 전에 잔잔하게 생각나는 분이 있어  이 글 올립니다.
생면부지였던 각남면사무소 복지과 이승분 님 감사합니다.

폭염경보가 내렸던 지난 7월  장모님을 열사병으로 보내드려야했습니다.

장모님 초상을 치르면서 이 분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이후 사후정리를 위해서 면사무소 방문 때에도 친절함은 물론이고, 
같이 울어주고, 본인이 상을 당한 것처럼 매번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가족처럼 느껴지고  친근감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남인데 저렇게 같이 아파해줄까 할정도였습니다.

당시에는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가 있었는데 제가 멀리 살고 있고 데려갈 여건이 되지 않아 유기견이나 보호소로 보내야 할 상황이었는데, 여자 혼자 무서울 법도 한데 빈집에 찾아가서 먹이도 주고 변도 치워주기까지 하면서, 여러 날 주변을 수소문하고 본인이 면사무소에 데려가기도 해서, 모두 좋은 곳에 분양시켜 지금은 잘들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도 버리는데, 이승분 님 정말 감사합니다.

딱딱하고 부정적이었던 저의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셨네요

연이어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49제가 끝난 바로 다음날 외로움을 못 이기셨는지 장인께서도 아내를 따라서  멀리 가셨습니다.

장인께서 돌아가시가 얼마 전에는, 꿈에 장인께서 이분께 찾아와서는 고맙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가시더라는 겁니다. 그러고는 얼마 있다가 돌아가셨답니다.

이 분께 장인이 왜 나타나셨는지...
2달도 채 안되서 부모님을 여읜 아내도 이 분이 언니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복지과 업무상, 혼자 사시던 마을 어르신이 외롭게 돌아가시는 경우에 주변 지인이 없으면, 본인이 사후처리까지 직접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런 인연이 없던 생면부지의 남인데 이렇게까지 친절과 배려를 해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늘 위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과 함께 꼭 칭찬받으실 분이 꼭 있습니다.

각남면 예리  이중기이장님!!!
마을 일을 정말 본인 일처럼 나서서 도외주셨습니다.
이승분 님과 함께 반려견도  돌봐주시고, 주인없는 빈 집도 돌봐주시고, 집 매매를 위해 번거로우실 텐데 매번 찾아와서 안내도 여러 번 직접 도와주시고...

본인 농사는 뒷전이고 마을 어르신들 비료배달하기 바쁜 모습도 직접 봤습니다

이 분들이 안계셨으면 일이 있을 때마다 인천에서 청도까지 수시로 다녀야 했을텐데~~

정말 이들 두분때문에  집  매매도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나중에 청도 내려와서 살까 하구요.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예리!

차~암 정감 넘칩니다

혼자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 아쉽고  한 번쯤은 흐뭇해하시라고,  두서없지만 군수님  이하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께 이 글 남깁니다.  

군수님! 공사다망하시더라도 각남면사무소 복지과 이승분님 꼭 칭찬 전화 한 번 해주세요~~~네?
물론 어려운 건 잘 압니다만... 이런 마음만 잘 받아주세요.

이른 새벽시간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혹시나 군청 홈페이지 찾아보다가 칭찬란이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앞뒤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과 이승분 님, 이중기 이장님~~두 분 꼭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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