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자료

원모재(遠慕齋)

주소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2297
상세내용

◆ 원모재(遠慕齋) ◆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232호
지 정 일 : 1990. 8. 7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2297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김우영


이 건물은 취죽당(翠竹堂) 김응명(金應鳴:1593∼1647) 선생과 그의 아들 운계(雲溪) 김주(金柱:1612∼1678)를 모시는 재실이다. 건립연대는 효종 년간(1650∼1659)으로 추정하며 1957년 중수하였고 1993년 운문 댐 건설로 수몰지역인 운문면 순지리484-1번지에서 현 위치로 옮겼다
본당은 ㄴ자형으로 독특한 평면구성이며 대문채는 우진각 지붕에 평상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화강석을 2단으로 구성한 장대석 기단 위에 운두가 높은 원형 주초를 두고 원주(圓柱)와 방주(方柱)로 평면을 구성하였다. 어칸과 좌 협칸, 퇴칸에 걸쳐 전 통칸으로 온돌방을 두었고 우협칸, 퇴칸은 전면과 측면, 배면에 문짝을 단 폐쇄형 마루방으로 꾸몄다. 또한 마루와 방은 사 분합문으로 구획된 까닭에 필요에 따라 전5칸을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으며 전면에 퇴칸을 두어 전체동선과 출입에 편리함을 부여 시켰다. 좌측 퇴칸 뒤쪽으로는 온돌방과 마루방2칸을 수직으로 연결시켰는데 온돌방과 마루방은 전면5칸과는 그 용도를 달리하고 있는 듯 독립성을 주고 있으며 측면과 배면에 퇴를 달아 전체평면의 동선원활을 돕고 있다.
상부가구는 5량가로 대량을 한 부재로 하여 전면과 배면 기둥에 걸쳐대고 내진주(內陣柱)는 대량을 지지하게 하였다. 마루의 문상부는 중 도리와 대량사이에 마감 없이 개방하였고 상방은 대량을 따내고 건너지르게 하였다. 전면 퇴칸부는 우물천정을 올려 치장하였으나 평천정으로 마감한 조선시대 재실건물로서 평면구성이 독특하여 많은 건축인 들이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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