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자료

청도대운암 목조관음불상 및 복장유물(淸道大雲庵 木造觀音佛像 및 腹藏遺物)

주소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상세내용
◆ 청도대운암 목조관음불상 및 복장유물(淸道大雲庵 木造觀音佛像 및 腹藏遺物) ◆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309호
지 정 일 : 1995. 6. 30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대운암


이곳은 1868년(고종5년) 부암선사(鳧巖禪師)가 토굴에서 수도하다 현몽(現夢)하여 절을 창건하였다. 그 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신범해화상(申梵海和尙)이 중건하고 경산 자인 반룡사(盤龍寺)에서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1구(軀)를 이치(移置)하여 봉안하였다. 이 관음보살좌상은 1995년 개금불사(改金佛事)를 위한 보수작업 때 복장유물(腹藏遺物)이 발견되었는데, 그중 발원문(發願文)에 의하면 경산 자인현 반룡사(盤龍寺)에서 순치(順治)11년(효종5년:1654)에 조상한 것으로 되어있다. 자인현 반룡사는 용성면 구룡산(九龍山)에 있는데 조선 인조19년(1641)에 승계운명언(僧戒云明彦)이 창건하여 관음도장(觀音道場)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화재로 소실되고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930년부터 이곳 대운암(大雲庵)에서 봉안하였다.
이 불상은 높이113㎝, 어깨폭50㎝, 무릎폭80㎝로 목질 미상의 목조로 되어 있는데 도금이 두텁게 되어 있어 형용은 알 수 있으나 세부적인 면은 관찰할 수 없다. 머리에는 화염문(火焰紋)과 화문이 화려하게 장식된 청동(靑銅) 보관(寶冠)을 썼고, 방형의 얼굴에 가느다란 눈썹이 길게 그어졌으며 입은 아주 작게 되어 있어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있다. 목은 굵은 삼도가 있으며 가슴에는 목걸이의 영락(瓔珞)이 길게 드리워져 있고 몸에는 통견의(通肩衣)가 걸쳐져 무릎까지 덮고 있다. 또 가슴 아래는 군의의 띠가 모각(模刻) 되었고 오른손은 무릎 위에 얹고 왼손은 앞으로 들었다. 결가부좌한 불신은 풍만한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있어 속세인 들의 속을 꿰뚫어보는 느낌이 든다. 이 온화한 목조 관음보살좌상(觀音菩薩坐像)은 존체(尊體)가 풍만하고 옷 주름의 표현이 형식화했고, 몸에 장식이 적은 점, 얼굴이 방형인 점, 이목구비가 정연한 점등의 특징에서 조선후기에 유행했던 전형적인 조상양식과 궤(軌)를 같이함을 알 수 있다.
복장유물(腹藏遺物)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4책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能嚴經)1冊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1책 발원문(發願文)2枚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180매 모두 6책 182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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