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별무늬병
병징 잎, 줄기 과실을 침해한다. 잎에서는 약한 잎에 암갈색 수침상의 병반을 형성하고 발병엽에는 구멍이 있고 줄기에도 암록색 수침상의 푹 패인 병반을 형성한다. 신초의 선단에 침입하면 신장이 멈추고 차례로 감염되어 총생형의 신초로 된다. 과실에는 암록색 수침상의 병반을 형성하고 갈라져서 진액을 유출하기도 하며, 진한 회색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오이흑성병 발병잎흑성병 발병과실 오이흑성병 발병잎 / 흑성병 발병과실
병원균 병원균은 불완전균류에 속하고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병반표면에 형성된 짙은 흑녹색의 곰팡이가 분생포자를 모아서 바람이나 강우에 의해 비산되고 전염한다. 균은 비교적 저온을 좋아하고 발육적온은 21℃내외이며, 발병 적온은 17℃전후이다. 따라서 냉냉한 다습조건하에서 다발생하고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에 다발생 한다. 노지재배시에 발생이 많지만 하우스에서 발생하는 것도 많다.
발생상태 단일작물 연작으로 병원균 포자가 시설자재나 피해잎 또는 덩굴 등에 붙어서 생존하면서 발병하며 일단 발생하면 2∼3년간 계속해서 피해를 나타내게 된다. 저온기의 작형에서 시설내 저온다습시 발생이 심하고 생장점 부근의 연약한 잎과 덩굴, 어린과일, 덩굴손 등을침해하기 쉽다.
방제방법 이 병은 하우스 및 노지에서 저온다습의 조건에서 다량 발생한다. 시기적으로는 가을부터 봄에 이르기까지 저온기에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심하게 발생 할 때에는 약제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본 병은 특히 조기방제를 하여야 한다. 발병 초기의 이병엽, 이병과는 신속히 제거하고 그 후에 약제를 살포한다. 가온 하우스의 경우에는 난방을 하여 건조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종자는 베노람, 지오람수화제로 소독 후 파종하고 지주와 기타 농기구 등은 포르말린 50배액을 골고루 뿌리고 사용한다. 덩굴의 선단부 근처에 발생한 경우에는 병반이 붙은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능하므로 속히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 또한, 덩굴의 선단부에 발병한 것은 나중에 치료가 되어도 원래와 같이 신장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절단해서 곁가지의 생장을 유도한다. 약제방제는 쉽지 않으나 굳타임수화제나 펜코나졸수화제 1,000배액을 10a당 100∼150ℓ살포하여 방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