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쪼김병
병징 뿌리 및 줄기에 발병한다. 병원균은 우선 뿌리가 침입되고 지표부위로 확산되어 작물체 내의 도관부를 파괴하므로 나중에는 주전체가 위조하여 고사한다. 피해 증상으로는 초기에 경엽이 활력을 잃고 시들게 된다. 이와 같은 이병주의 줄기를 잘 관찰해 보면 지표부 또는 줄기의 군데군데에 암갈색의 수침상 병반이 있고 때로 이곳부터 적갈색의 진을 분비하기도 한다. 병세가 진전되면 병반부는 회갈색으로 변하여 가늘어 지면서 시들기도 하고 갈라지기도 한다. 또 습도가 높을때에는 표면에 백색 내지 적자색의 곰팡이를 형성한다. 피해주의 뿌리를 뽑아보면 대개 1∼2본의 곁뿌리가 탈색되어 부패되어 있다. 덩굴쪼김병발병포장발병주의뿌리고사 덩굴쪼김병발병포장 / 발병주의뿌리고사
병원균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포자층에서 분생포자와 강모를 형성한다. 분생포자는 타원형으로 양끝이 무디고, 그 크기는 10∼16×4∼6㎛이다. 이 균의 생육온도 범위는 6∼32℃이고, 생육적온은 22∼24℃이다.
발생상태 병원균은 불완전균류에 속하는 균으로 분생포자와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분생포자에는 대형 및 소형의 것이 있고 대형 분생포자는 무색의 초생달 모양을 띠고 있다. 이것이 후사리움(Fusarium) 속균의 특징이다. 이 균은 피해경엽과 함께 토양속에서 균사 혹은 후막포자 형태로 잔존하면서 전염원으로 작용한다. 토양속에서 균의 생존기간이 길어 2∼3년간은 고농도로 분포하고 때로는 5년 이상도 생존한다. 또한, 논토양에서도 균의 밀도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균의 발육적온은 24∼27℃, 최고 38℃, 최저 4℃이고 지온이 20∼30℃가 호적 발병조건이다. 계절적으로 하우스는 4월 이후, 노지에서는 6월 이후 심하게 발병한다. 종자나 토양을 통해 전염되며 뿌리의 끝이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여 식물체의 도관부 세포를 고사시킨다. <표> 오이덩굴쪼김병 다발 및 소발생지의 오이생육 및 토양의 이화학적, 생물적 특성
<표> 오이덩굴쪼김병 다발 및 소발생지의 오이생육 및 토양의 이화학적, 생물적특성
병발생 정도뿌리 생육토양pH유기물량 (%)토양미생물
진균세균방선균Fusarium
다발생불량5.72.52.1×1033.5×1052.6×1041.8×103
소발생양호5.83.23.5×1035.6×1053.4×1052.1×102
벙제방법 이 병은 토양전염성으로 발병한 토양에서는 가급적 연작을 피하고, 윤작을 할 때 토양 소독을 한다. 臭化(취화) 메틸제는 본 병에 대해 효과가 없다. 호박, 및 박 등의 내병성 대목을 사용하여 접목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촉성재배에서는 저온 신장성을 가지고 있는 호박 등에 접목하는 경우가 많다. 접목하여도 자근이 돌출하면 균이 침입하여 발병하기 때문에 채종지에서는 반드시 건전주로 부터 채종을 해야 한다. 또 시판종자를 사용할 때에는 입고병을 겸하여 베노람수화제와 벤레이트 T수화제로 소독한다. 소독은 적정 농도액에 30분간 침적 소독하면 좋다. 더욱이 소독은 파종직전에 행하고 약제가 묻어 있는 그대로 파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재배토양을 벼를 재배하여 담수처리(3개월 이상)에 의하여 선충 밀도를 낮추어 상처부위 침입을 억제한다. 또한, 석회, 유기물을 시용하여 지력증진 도모 및 질소질 비료 과용을 회피하고 약제방제는 파종 2∼3주전에 밧사미드 또는 싸이론훈증제로 토양 살균처리한다. 약제에 의한 전면적 처리는 비용이 과다 소요 되므로 발병부분을 집중적으로 처리한다. 약제처리후 비닐로 4∼5일 밀봉하고 의심시 반복처리하여 정식전에 약제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