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점세균병
병원균 그램음성의 간상세균으로 주모를 가지고 있다. 세포의 크기는 0.5∼1.0×1.0∼0.3㎛이 다. 고체배지위에서 흰 원형의 집락을 형성한다. 건조에 아주 약해 마른 잎이나 조 직속에서는 불과 몇 주일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생육적온은 27℃ 내외이다.
병징 육묘기에서 수확기까지 잎, 덩굴, 잎자루, 덩굴손 등 지상부의 각부위에 발생한다. 발아직후에 발생하면 떡잎에 수침상 부정형의 움푹한 반점을 나타내고 증상이 진행되면 연화부패해서 암록색을 띠며 말라죽는다. 접목후의 덩굴과 잎자루에발생할 때도 수침상으로 연화해서 마르는 잎이 많다. 처음에는 본잎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기는데 점차 커져서 황백색 또는 황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생긴다. 그후 병반은 회백색으로 변하며 말라서 부서지기 쉽다. 과일에는 황색 또는 암흑색의 오목한 반점이생기고 갈라지는데, 이 부분에서 유백색의 점액이 나오고 결국 연화하여 부패한다. 반점세균병 병징병원세균 반점세균병 병징 / 병원세균
발생생태 본병은 근래 2∼3년간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이다. 1차전염원은 오염종자를 비롯하여 시설내에 남아있는 피해잎, 덩굴, 육묘자재, 접목기구 등에 붙어 있는 병원균이 전염원으로 접목이나 관수시 또는 정식후 잎과 덩굴이 이슬에 젖어 있을 때 관리작업의 부주위로 이슬이 떨어짐으로서 일어난다. 근래에 들어 갑자기 만연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종자소독용 수은제의 사용규제로 인한 오염종자의 증가와 난방용 연료를 절약하기 위하여 시설을 오랫동안 밀페하여 둠으로써 하우스 특유의 다습조건이 되어 전염원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 물방울이 많이 맺히는 경우, 보온과 환기가 불충분한 경우, 관수가 많은 경우, 질소와 인산을 과다 시비하거나 지표면에 멀칭을 하지 않은 경우일 때 피해가 많다. 품종면에서는 본병에 저항성이 강한 것은 아직 나와 있지 않다.
방제방법 종자 전염이 주요한 제 1차 전염원이기 때문에 건전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종자 생산자는 채종포에서 발병을 철저히 막을 필요가 있다. 특히, 발병한 과실로 부터는 채종을 금한다. 시판종자는 종자소독(유효염소4%, 20배액에 20분간 침적)을 철저히 하여 물로 충분히 씻어낸다. 시설과 노지에서도 발병하지만 시설 내에서 발병을 좌우하는 것은 습도 특히, 물방울의 유무에 있다. 아침과 저녁 저온으로 하우스 천장으로 부터 물방울이 떨어져 이들이 결정적으로 발병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하우스에는 난방과 환기를 충분히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 된다. 적용약제로는 동수화제, 쿠퍼수화제, 델란 K 수화제 등을 수확 10일전까지 3∼5회살포하여 방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