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부병
병징 1970년경부터 큐슈지방을 위주로 미야자키와 오이타 및 쿠마모토현의 산간부에서 맹위를 떨쳤던 병해로, 그 특징적 증상은, 표고 균사가 원목 안에 만연한 뒤 Trichoderma harzianum(완전세대는 하이포크레아 니그리칸스)를 주(主)로 하는 병원균이 침입하여 표고 균사를 사멸시키는 것이다. 골목의 나무 표피 및 나무 표피 밑의 목질부는 짙은 담황갈색에서 조금 지나면 푸른빛을 띤 흑갈색으로 변색하고, 특이한 발효냄새를 동반하며 수분이 극단적으로 많아져 나무 표피가 박피된다. 또한 병의 증세말기에는 점균류(변형균류)의 착생이 종종 보여진다. 병원균에 대해서는 T.harzianum 단독설과 T.harzianum외에 1-2의 트라이코도마 균이 관여하고 있다는 복수설이 있지만, 어느 경우든 주도적인 병원균은 T.harzianum이다. 이 병해에 대해서는 아직 해명되지 못한 점도 있는데, 다행히도 피해는 점점 감소하여 병해 종결형으로 이동하고 있다. 증상중기 증상중기. 흑색의 자좌는 주홍꼬리버섯이다. T. harzianum은 우선 주홍꼬리버섯 지좌에 기생하고, 곡 표고 균사로 이동한다. 골목 상부의 갈색 균총의 한종류. 점균은 트라이코데루마 균의 기생에 의해 수분이 많아진 부분과 병이 난 부분에 증식한 박테리아에 기생한 것으로 표고균에 대한 직접적인 병원성은 없다. 전형적인 흑부병의 말기증상 전형적인 흑부병의 말기증상
발생조건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산높이 표고 300-500m에서 오목한 경사면의 중간지 배수와 통풍이 나쁘고 찰흙 토양의 장소에 피해가 큼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상조건에서는 4-5월의 연속강우, 비정상적으로 긴 장마 등 강우 및 낮은 증발량에 의한 골목의 다습조건이 발병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피해재현시험에서는 100%로 온도 30℃일 때에 가장 피해가 크고, 습도 80%로 온도 30℃에서는 발병하지 않았다.
방제대책 고온다습 조건하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재배장의 일반적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특히,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판농약사용은 효과가 없으니, 비닐시트를 덮어서 직접 관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