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북의 아름다운 헐티로를 따라 청도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좌측으로 큰 돌에 '소나무집'이라고 적어 놓은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이 깐깐하기로 소문난 [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방송에서 청국장부분에서 착한가게로 소개된 '소나무집'이다.

-소나무집 안내 이정표.

-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의 모습이다.

방송 관련 현수막도 붙어 있다. 골목 안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야 한다.

-음식점 전경모습.

-소나무집에는 들어오는 입구 쪽에 약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소나무와 아름다운 전경모습.

-콩을 발효시키는 장독대모습.

-옛 정서를 느끼게 하는 장독대.

- 주차장을 제외하면 모두 정원이다.

들어서는 순간 이곳의 이름이 왜 '소나무집'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식당으로 구입한 집이 아니라 고조부때 부터 살던 집으로 정원에서 키워온 200년 이상된 소나무가 넓은 마당과 함께 인상적이다.

젊은 시절 타지에서살다가 2001년 낙향해서 청국장과 닭백숙 전문 음식점을 시작 했다.

청도가 콩의 명산지이고 아궁이도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청국장을 띄우기 좋았다.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현판.

-다른각도에서 본 내부모습.

천장모습. 고조부님때 부터 살던 집이다.

-음식점 룸 내부모습.

방은 3개가 있다. 총 56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 별채에 가득한 메주와 청국장 띄우는 모습

- 착한식당에 선정된 후 많은 방송가 자료를 통해 보도 되었다.  

동아일보에 실렸던 음식 사진

 청국장은 어느곳에나 판매를 하지만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된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은 드물다.

소나무집 별채에는 메주와 청국장이 방안 가득이다.

이곳은 100% 국내산 콩만 사용해서 직접 띄우고 다시마와 멸치, 새우,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만들지만 잡다한 재료는 넣지 않는다. 따라서 맛이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