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북면에서 비슬로를 따라 한참 내려오면 '털왕버들'로 유명한 각북면 덕촌리를 만나게 된다.

200년 정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3.6m 나 되는 희귀종 버드나무로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덕촌리에는 이 외에도 추어탕이 유명한데 대원추어탕이 그중 한 곳이다.

* 오시는 길

차량으로 오셔야 합니다.

- 대구 가창에서 헐티로를 따라 산을 넘어 가는 방법과 청도 풍각면에서 올라오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변에 ‘덕산초등학교’가 있으니 이곳을 검색해서 오셔도 좋습니다.

도로에서 보이지만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골목을 가리킬 수 있으니 헐티로(902번국도)를 따라 그대로 오시다가 입간판을 확인 하세요.

주차장

- 업소 앞에 공터가 있습니다.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 음식점에 대하여

이곳은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유명해 진 곳이다.

실내는 2개의 룸으로 나눠지는데 모두 입식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44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직접 농사를 지어 음식재료로 사용 하고 판매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콩을 직접 재배하여 메주를 띄우고 있는데 이렇게 띄운 메주로 이곳에서 만드는 모든 요리의 밑간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 음식에 대하여

이곳의 메뉴는 단출하다.

추어탕과 메기 매운탕 그리고 된장찌개만 판매를 하고 있다.

농사를 지은 벼와 배추, 고추 등을 이용해 기본적으로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청도식으로 걸쭉하게 걸러 내려 만드는 추어탕에는 직접 키운 토란과 배추가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이 좋다고 한다.

특히 이곳은 청도군우리음식 연구회 소속 집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며, 청국장, 메주 등의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