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보는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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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정해용)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고향사랑이음단 발대식에 참석, 전국 최초 주민 주도의 지역 간 상생발전 고향사랑기부금 1천 4백만 원을 교차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출향인 등 주소지 외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기부대상이 기부자 주소지 외 지자체로 한정되어 있어 정작 청도가 고향이고 주소지도 청도인 주민들은 청도군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청도군·울산 남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러한 제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두 지역 새마을회 회원 상호 간 교차 기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상생발전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전개 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그동안 관 주도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 홍보 및 동참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렇게 청도군·울산 남구 새마을회에서 직접 나서서 홍보활동 및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교차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다 함께 상생발전 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관과소·읍면 전 공직자들은 지난 2월부터 경산시, 대구 수성구 파동, 만촌1동, 수성1가동, 성주군 가천면, 의성군 단밀면 등 자매결연 지역 및 단체 등으로 제도 정착 및 교차 기부 활성화를 위해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https://ilovegohyang.go.kr/)에서 가능하며, 전국 NH농협은행 지점과 농축협에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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