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보는군정

청도군은 구제역이 가축질병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신묘년 새해 시무식, 신년교례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며 구제역 조기종식에 총력 대처하고 있다.
청도군 재난안전본부는(본부장 이중근) 30일 구제역 확산방지 를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청도군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5대대장, 농협군지부장, 축협장, 소방서장, 우체국장, KT지사장, 한전지점장, 청도역장 등) 연석회의를 개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차원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 상황반별 임무에 따른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강구했다.
특히, 군의 인근지역인 영천. 경주, 포항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의 이동경로 원천 차단을 위해 ‘11. 1. 2부터 재래시장인 청도, 풍각, 동곡 전통시장을 패쇄 조치했다.
또한 군은 구제역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국.지방도 및 지.간선 도로에 대하여 차량이동 통행을 차단할 것을 검토 매전면에서 경산방향(이현재)으로 통하는 지방도 통행을 차단하고,
경주산내 방면에서 이동하는 차량에 대하여는 지촌초소에서 경찰의 협조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운문면 대천리 초소는 농.축협 직원의 협조를 받아 유관기관 협력체제로 관내 11개 방역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농가 전화예찰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확인 후 상황실로 이상유무 파악 보고하고 마을방송을 통하여 각종행사, 모임, 집회를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자율적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중근 본부장은 1개월여 동안 추진해온 구제역 차단방역에 관련기관과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온데 감사드리며 구제역 상황이 조기 종식 될 때까지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 대처할 것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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