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걷기 동호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일정은 비예보도 있고 해서 가까운 청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냥 걷기 보다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화해설사님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연락이 오셔서 청도에서 잘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서 공암풍벽, 신지 생태공원 및 유명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식당, 카페까지 시간별로 스케줄을 다 짜주시고 토요일 부슬비가 내리는데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리 동호회원님들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넘어까지 같이 하시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청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실려고

노력하시고 동호회원님들에게도 격의없이 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청도를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시는 김선희 문화해설사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김선희 문화해설사님 같이 적극적이고 친잘한 문화해설사님이 있다는것은 청도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