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공주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70대 어르신께서 쓰러지셨는데 직원분께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것을 봤습니다.그래서 저희 동네에서도 그런 의인이 계셨다는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23년 1월중순쯤~아참 저희 동네는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입니다.여튼 취미가 당구라서 당구장에 올라왔는데 여기저기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거리길래 어떤일인지 물어보니 한 손님께서 당구를 치다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옆에서 당구를 치시던 한 손님께서 민첩하게 CPR을 하시고 다른분께서는 119를 부르시고 구조대원이 오실때까지 마사지를 하셔서 거의 정신이 돌아왔고 빨리 도착하신 구조대원분들께 인계하셨고 나중에는 회복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 의인께서 누구인지 물어보니 청도에 있는 농협에 직원분 이시라고 하고 당구장 사장님 친구분이라 놀러왔다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이렇게 훌륭한 행동을 하셨습니다. 
요즘 보통 개인주의가 많고 다른 사람들은 신경을 안쓰는 세상인데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행동한다는것 차제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이래서 세상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숨겨지지말고 많이 알려져서 더많은 행복바이러스가 퍼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그 의인께서는 청도 이서 농협에 근무하시는 김봉출님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