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청도 각북면의 털왕버들

주소경북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61-1외
상세내용

◆ 청도 각북면의 털왕버들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298호
지 정 일 : 1982. 11. 4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61-1외
수    령 : 약 200년
소 유 자 : 국유

나무들은 풍수지리설로 보아 어떤 지형에 허(虛)가 있으면 그 형국(形局)을 보완한다는 뜻에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기도 한다. 즉 비보(裨補)의 방편으로 이용하였고 방풍, 방수, 방조의 기능이 있어 우리생활환경에 이로움을 많이 주고 있다.
이 버들의 수령(樹齡)은 2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15m, 가슴높이의 둘레가4.9m, 가지는1.56m에서 갈라지기 시작하여 동쪽으로10m, 서쪽이 11.25m, 남쪽이 11.6m, 북쪽이 8m이다. 일반 왕버들처럼 생겼으나 가지와 엽병(葉柄:잎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다르다.
마을 앞 하천뚝에서 자라고 있으며 정자목(亭子木)으로서 오가는 사람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털왕버들은 지상 1.56m에서 두 개로 갈라져서 한쪽은 용천사(湧泉寺)를 향하여 비스듬히 뻗어 있었는데, 2000년 여름 태풍 피해로 없어졌고, 한쪽은 곧게 자라 왕성한 수세를 자랑하고 있다.
노거수는 그 고장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애향심(愛鄕心)의 구심점이 되었고, 생애의 애환과 감회가 서려있어 주민화합의 계기와 사람사이를 연결시켜주는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크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당당하고, 장엄하고, 예술적 미관을 갖춘 노거수와 숲을 조석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후손들은 밝고, 맑고, 바른 심신(心身)이 형성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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