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유래

제목매전면 덕산리
1.매전면 덕산리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德山里)

상세내용

용각산 주령의 동쪽 주령 기슭에 태봉을 안고 웅치(熊峙) 계곡을 따라서 이루어진 마을과 중산봉 기슭 계천가에 또는 두곡천 변에 자리잡고 있는 여러 개의 마을로 나누어지고 있다. 산동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경사진 비탈밭은 많으나 묘하게도 마을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 산촌으로서의 층층 마을이 아닌 특징을 갖고 있다. 청도, 경주간의 관도변이라 일찍부터 주민이 취락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나 자료가 없고 1500년경에 성주인 도운정(都雲庭) 공과 진주 강씨가 입촌하여 동기를 가다듬었고 임란 후에는 옥산 전씨, 파평 윤씨가 입주하여 오늘의 덕산리를 형성하는데 주축이 되었다.

송정(松亭), 송정리(松亭里)

옛날에는 노송의 숲이 울창하였고 정자가 숲속에 있어서 행인들의 휴식처로 이름이 높아 마을 이름도 송정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신촌(新村), 새각단

덕산리에서제일 늦게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태마을

곰태재 밑에 있는 마을이라 재(峙) 이름을 그대로 동명으로 부르게된 것이다.

사촌(沙村), 개정자(開亭子)

곰태 계천에 유입된 모래가 쌓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여 모래마을, 즉 사촌(沙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 이 마을 입구에 송림이 많았고 송림에는 정자가 있어서 개정자(開亭子)라는 별칭도 있다.

고청리(高靑里)

파평 윤씨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높은 산밑에 있으며 봄부터는 푸른 숲에 마을이 가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밤실, 율곡(栗谷)

옥산 전씨가 주된 마을로 밤나무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은 밤나무를 볼 수가 없고 그 대신에 사과나무와 복숭아 나무가 많은 과실 마을이 되었다.